기술들이 발전하면서 조금더 손쉽게 음악을 만들 수 있는 툴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 몇가지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드라마나 영화 OST에나 나올법한 스트링 라인들을 너무나도 손쉽게 만들어주는
Native instruments 사의 "Action String"
기타를 칠 줄 몰라도
기타를 쳐주는 가상악기 GD-6 입니다.
EZ Keys 라는 피아노 가상악기.. 피아노를 칠 줄 몰라도
어디서 들어본듯한 그런 패턴들을 연주해준답니다. 놀랍죠??
자 대망의......
개러지밴드 입니다.
GARAGE BAND!!
위에 봤던 그러한 모든 것이 여기에 다 있습니다.
그냥 이거 하나면.. 음악 만들어요.
정말로 예를들자면 제 동생한테 그냥 이건 이런거고 저건 저런거야 하더니
혼자 침대에 누워서 만지작 거리더니 30분 만에 형! 내가 만든 곡이야 하면서
내놓는걸 보는 순간..
아.... 이제 음악만들고 작곡한다는 소리는 아무것도 아닌게 될 수 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말이죠..
아무리..
그래도..
역시 리얼악기를 못따라오죠 ^^
그리고 같은 툴이 주어지더라도 프로들은 다르게 활용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개러지밴드가 가끔은 컴퓨터가 없는 공간에서는 스케치로 딱이고..
아이디어가 부족할때 참조하기도 한답니다.
예를 들자면 위에 같이 저런 툴들은
3분 카레같이 손쉽게 음식을 해먹을 수 있는 레토르트 식품이라고 가정해보죠(편의점 음식 같은..)
좋은 식재료로 어떻게 요리할지 고민하여 셰프가 만든 하나의 요리..
아니면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는 집밥은.. 못따라오겠죠?
전문적으로 하나씩 다 만들어나가는 장인의 손길을 거친 음악은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완전히 다릅니다.
그리고 미디와 리얼악기의 차이도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미디와 리얼악기에 대해서도 차후에 글을 한번 쓰겠습니다 ^^
기술의 발전이 우리에게 편리함을 가져다 주기도 하지만, 그것에 대한 고민은 우리들의 몫인것 같습니다.
저런 툴을 먼저 접한 사람들은 쉽게 음악을 만드는 것 같이 보여서
처음에는 작곡 별것 아니네~ 라고 생각하던 사람들이 나중에는
프로들이 한 솜씨를 보고선 아 저렇게 사운드를 내고 구성을 한다는것이 다르다는걸 느끼더군요.
끝으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기술이 발전할 수록 더더욱 양질의 음악을 만들어내어야 한다."
참조 사이트: http://homerecording.tistory.com/entry/%EA%B0%9C%EB%82%98-%EC%86%8C%EB%82%98-%EC%9D%8C%EC%95%85%ED%95%98%EB%8A%94-%EC%84%B8%EC%83%81